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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티슈 섭취] 김성훈 진료수의사, 강아지 구토 소장 이물 수술 케이스

  • 관리자
  • 작성일2026.04.28
  • 조회수241

강아지 소장 이물(물티슈)에 의한 장폐색 및 제거 수술 사례

  • 병명: 소장 이물에 의한 기계적 장폐색 (Intestinal Foreign Body Obstruction)

  • 증상: 반복적인 구토 및 혈성 구토 식욕 절폐 복부 통증 및 탈수

  • 치료명: 수액 요법을 통한 전신 안정화 후 소장 절개술(Enterotomy) 시행

[본문 한 눈에 보기]

  1. 2~3일 전부터 구토를 반복하던 환자는 혈액이 섞인 구토와 함께 식욕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로 내원하였으며 과거 산책 중 물티슈를 섭취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정밀 영상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 결과 소장 내부에 이물이 걸려 가스와 음식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장폐색이 확인되었으며 방치할 경우 장 괴사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3. 수액으로 탈수를 교정한 뒤 즉시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다행히 장의 생존력이 양호하여 괴사된 부분 없이 이물만 안전하게 제거하였고 수술 후 누수 테스트까지 꼼꼼히 마친 뒤 안정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어떤 증상으로 내원했나요?

2–3일 전부터 vomiting이 심해졌고 하루 1회 정도 노란색 구토가 있었습니다.

​

금일에는 5–6회 구토했고 마지막에는 혈액이 섞여 나왔습니다.

​

이전 산책 중 물티슈를 먹은 전력이 있으며 금일 아침부터 식욕이 떨어져 식이를 거부했습니다.
 

진찰 소견과 활력징후 (P/E & Vitals)

통증·불안·구토로 스트레스 반응이 동반된 상태로 보이며 반복 구토로 탈수·전해질 불균형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단 과정


 

X-ray

​

소장의 이물 음영이 보이고 mechanical obstruction으로 인해 소장의 가스음영이 관찰되었고 더 명확히 이물의 존재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Ultrasound에서 small intestine 내 foreign body가 확인되었고 Intestinal foreign body로 인한 mechanical obstruction이 강하게 의심됩니다.

​

주요 증상

반복적인 구토 → 혈성 구토 발생, 식욕 저하

(과거 물티슈 섭취 전력 확인)

​

진찰 소견

통증과 불안, 반복 구토로 인한 탈수 및 전해질 이상 의심

​

진단 결과

X-ray와 초음파 검사에서 소장 내 이물로 인한 장폐색 확인

​

치료 방향

수액으로 상태를 안정화한 뒤 소장 이물 제거 수술 진행
 

치료

 

1) 수술 전 안정화

​

반복된 vomiting으로 인한 탈수·전해질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했고 IV fluid로 1차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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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적 교정

1. 배를 중앙선(Ventral midline celiotomy)으로 열고 GI tract 전체를 차례로 확인해 foreign body 위치와 주변 상태를 봅니다.

​

2. 장 색, serosa, mesenteric pulse, peristalsis로 small intestine의 viability를 판단하고, 괴사나 다발성 perforation이없기에 Enterotomy를 실시하였습니다

​

3. 이물이 있는 small intestine 구간은 moistened sponge로 둘러 오염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게 차단합니다.



 

4. 이물 바로 뒤쪽 antimesenteric border에 작은 절개(enterotomy)를 만들어 통로를 냅니다.

​

5.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이물을 절개창으로 옮겨 꺼내고, 과도한 당김 없이 양쪽 장에 추가 손상·이물이 없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6. warm sterile saline으로 장 안팎을 씻고 오염된 기구·장갑을 교체한 뒤 봉합하고 마지막에 saline을 넣어 leak test로 suture line 누수가 없는지 확인해주었습니다.




 

① 수술 전 안정화

반복된 구토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먼저 확인하고

수액 치료로 몸 상태를 안정시킨 뒤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

② 수술적 교정

복부를 열어 소장 전체를 확인하고 장의 상태가 살아 있어

소장을 작게 절개해 이물만 제거했습니다.

수술 중 오염을 최소화하고 봉합 후에는 누수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질병 소개

Small intestine(소장) 안에 foreign body(장난감 조각, 물티슈, 비닐, 나뭇가지, 뼈, 줄 등)가 걸려 음식물과 가스가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

Linear foreign body(실·끈·로프·천 줄기)는 장이 물체를 따라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plication을 만들고 보이지 않는 mesenteric border 쪽 미세한 구멍(perforation)이 여러 개 생기기 쉬워 더 위험합니다.

​

진단은 무엇을 언제 삼켰는지, 구토 횟수·색, 복통 여부, 탈수 징후를 확인합니다.

​

X-ray상 여러 가스 찬 소장 고리가 겹겹이 보이면 obstruction을 의심합니다.

​

Ultrasound로는 foreign body 자체, plication, 소장 확장 구간, 장운동 저하, 복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또한 혈액검사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염증 정도를 평가합니다.



 

아이가 삼킨 foreign body가 small intestine을 막으면 막힌 지점 ‘앞쪽’에 공기와 물이 몰려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가 납니다.

​

막혀서 장벽의 림프·정맥 배출(lymphatic/venous drainage)이 안 되면 벽이 붓고(edema), 안쪽 층인 mucosa에 압력이 올라갑니다.

​

이렇게 부은 장은 분비물은 더 많이 내고(secretion↑) 흡수는 덜 해서(absorption↓) 장 안에 fluid와 electrolytes가 점점 더 쌓입니다.

​

장 안이 점점 팽창하고 압력이 올라갈수록 혈류가 눌려 ischemia(산소부족)가 생기고 장벽 방어가 무너지면 장내 bacteria가 증식·이동해 염증이 심해집니다.

​

시간이 지연되면 장벽이 perforation되거나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septic peritonitis가 될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합니다.

​

반복 구토로 potassium, chloride 손실이 크고 구토가 심해지며 피가 섞일 수도 있습니다.

​

장이 매우 팽창·통증이 심함·열이 나거나 무기력해짐·잇몸이 창백해짐·배가 빠르게 불러옴 등은 perforation 또는 septic peritonitis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
 

소장이물은 단순한 소화 문제가 아니라

✔ 장을 막고

✔ 혈류와 기능을 망가뜨리며

✔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접근: 보통 ventral midline celiotomy로 복부를 열어 전체 small intestine을 차례로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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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tomy: 장이 살아있고 손상이 적으면 장을 길이 방향으로 작게 절개해 foreign body만 꺼냅니다.

​

Intestinal resection and anastomosis: 장이 괴사했거나 미세한 구멍이 여러 곳이면 병든 구간을 절제하고 건강한 장끼리 이어줍니다.

​

Linear foreign body는 여러 지점에서 조심스럽게 꺼내야 하며 과도한 당김은 숨은 perforation을 만들 수 있어 금합니다.

​

수술 중에는 suture line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 시 omentum으로 봉합부를 감싸 reinforcement를 합니다.

 

소장이물 수술은 장을 살릴 수 있는지 먼저 판단한 뒤

✔ 가능하면 이물만 제거하고

✔ 불가능할 경우 손상된 장을 절제해 다시 연결하며

✔ 수술 중·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자주 하시는 질문

Q. 내시경으로도 가능할까요?

​

A. 위 에 머물러 있는 일부 물체는 내시경이 가능하지만, small intestine으로 내려간 foreign body는 수술이 가장 안전합니다.

​

Linear foreign body는 내시경으로 당기면 오히려 장을 찢을 수 있습니다.

​

이물이 위에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소장으로 내려간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특히 실이나 끈 같은 물체는 내시경으로 당기면 장을 찢을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

​

Q. 응급수술인가요, 수액으로 안정화하나요?

​

A. perforation이나 septic peritonitis가 의심되면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

그렇지 않다면 보통 몇 시간 내에 빠르게 수액·통증·산소로 안정화한 뒤 같은 날 수술합니다.

​

장에 구멍이 났거나 심한 복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

그 외의 경우에는 보통 짧은 시간 동안 수액과 통증 조절로 상태를 안정시킨 뒤 같은 날 수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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