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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염] 최연욱 진료수의사,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 | 부산 동래 24시 리본동물의료센터

  • 관리자
  • 작성일2026.10.01
  • 조회수56

안녕하세요. 리본동물의료센터 진료 수의사 최연욱입니다.


오늘은 11살 강아지 환자의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 진단부터 치료 과정, 그리고 재검사까지의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다발성 관절염 이란?

 

다발성 관절염은 2개 이상의 관절에서 호중구성 염증이 관촬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염증성, 반응성, 원발성(면역매개성)으로 분류됩니다.

1. 염증성 다발성 관절염은 리케치아,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2. 반응성 다발성 관절염은 관절에서 떨어진 부위의 면역 자극에 의해 발생합니다.
3. 원발성 다발성 관절염은 면역매개성 다발성 관절염으로 분류됩니다.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 이란?

 

원발성(면역매개성)은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을 배제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면역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이란 면역반응에 의해 여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열, 기력저하, 식욕저하, 파행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환자는 보행 시 절뚝거리고 앞다리를 불편해하는 증상과 미열이 계속 있었으며, 잘 걷지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 x-ray, 세포학검사와 PCR 검사도 함께 의뢰했습니다.

혈액검사

혈액검사에서 HCT 26.2로 빈혈이 확인되었고, PLT 128로 혈소판 수치가 낮았습니다.

또한 ALP 560으로 간수치 상승이 확인되었으며, CRP 9로 염증수치 상승이 확인되었습니다.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의 경우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치료 이후 빈혈은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소되지만, 혈소판 감소증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x-ray

엑스레이 검사에서 양쪽 팔꿈치 관절에 가벼운 퇴행성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관절을 오래 사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초기 관절염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팔꿈치 관절은 왼쪽에 비해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이 더 부어 보이며, 관절 안에 염증이나 관절액이 증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포학검사

앞다리 관절낭 천자를 진행하였으며, 세포학 검사에서 호중구(Neutrophil) 66%, 림프구(Lymphocyte) 13%, 단핵구(Monocyte) 21%로 확인되었습니다.

호중구가 다수 확인되어 면역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이 의심되었습니다.

PCR 검사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염성 원인을 배제하여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로 진단하였습니다.

치료 과정
 

면역 매개성 다발성 관절염(IMPA)의 치료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억제 치료에 빠르게 반응하나 약물 감량은 수 개월에 걸쳐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48%의 환자에서 재발할 수 있으며, 23%의 환자에서는 반복 재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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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 경구약 하루 두번 먹는것으로 처방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간보호제 하루에 두번 투약 처방도 같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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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환자는 입원 처치를하며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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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1일 차에는 수액 처치 후 체온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약간 비틀거리는 모습은 있었으나 스스로 보행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입원 2일 차에는 CRP가 9에서 6.2로 감소하여 염증수치 하락걸 확인하여 퇴원을 진행 후 재진을 통해 환자상태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재진 1주일 후, 3주일 후 상태 재확인

1주일 후 재진 상태

1주 뒤 재진에서는 보행할 수 있었고 비틀거리지 않았으나, 아직 뛰지는 못하는 모습 확인되었습니다.

CRP는 1.5로 감소하여 염증수치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HCT 26.9로 빈혈이 확인되었고, PLT 39로 혈소판 감소가 확인되어 다음 재진 때 다시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ALP>2000, ALT 337, GGT 24로 간수치 상승이 확인되었으며, 스테로이드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주일 후 재진 상태

 

3주 뒤 재진에서는 문진 상 보행이 정상화되었고 가끔 뛰어다니는 모습 확인되었다고 하셨습니다.

HCT는 26.9에서 28.9로 상승하였고, PLT 수치는 정상화되었습니다.

WBC는 26.86에서 23.05로 감소하여 백혈구수치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ALT는 337에서 324, GGT는 24에서 39, ALP는 >2000에서 7145로 간수치 상승이 확인되었습니다.

CRP는 0.2로 감소하여 염증수치 하락을 확인했습니다.

염증수치가 정상화되고 발열 및 파행이 모두 개선되어 IMPA에 대한 치료 반응이 좋은 것으로 판단하여 스테로이드를 감량하였습니다.

스테로이드는 3~4주 간격으로 서서히 감량하되, IMPA는 약물 감량 및 치료 도중에 재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다발성 관절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혈액검사, 방사선, 관절액 세포학 검사 등 체계적인 검사를 통한 정확한 감별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4시 리본동물의료센터는 전문적인 진단 장비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워 드리고 있습니다.

관절 질환이나 보행 이상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리본동물의료센터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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