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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이영재 대표원장, 강아지 고양이 빈혈 이해하기

  • 관리자
  • 작성일2026.08.20
  • 조회수21
안녕하세요! 부산 동래에 위치한 24시간 진료하는 리본동물의료센터입니다.

지난 8월 18일 점심시간이 끝나고 원내교육이 있었는데요! 

이영재 원장님께서 강아지 고양이 빈혈 이해하기 (빈혈을 유발하는 질병과 수혈의 이해)를 주제로 알찬 강의 준비해주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본 강의를 요약·정리하였습니다.

 

보통 '빈혈'이라고 하면 단순히 피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빈혈은 아이의 몸이 보내는 아주 중요한 신호예요. 우리 아이들의 혈액은 산소를 온몸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적혈구가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모자라면 아이들은 기운이 없고 잇몸이 창백해지며 힘들어하게 됩니다.


1. 빈혈은 왜 생기는 걸까요?
빈혈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어딘가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출혈(위장관 출혈이나 종양 등), 둘째, 피를 만드는 골수나 신장에 문제가 생겨 피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 셋째, 혈액 자체가 몸속에서 깨져버리는 용혈 현상입니다. 특히 노령견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잇몸 색깔을 자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람과 다른 반려동물의 수혈 방식
사람과 달리 우리 아이들은 개체마다 혈액형도 다양하고, 특히 고양이는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훨씬 더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단순히 혈액형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수혈 직전에 반드시 '교차 반응 검사'를 통해 아이의 피와 수혈받을 피가 서로 잘 맞는지 엄격하게 확인합니다.



3. 수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 15분'
수혈을 시작하고 나서 첫 15분은 아이들의 몸이 수혈받는 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지켜보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의료진이 아이의 체온, 심박수, 호흡 등을 아주 세심하게 모니터링합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구토를 하거나 열이 나는 등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을 보이면 즉시 수혈을 중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수혈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큰 치료 과정이지요.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빈혈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거나 잇몸이 하얗게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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